콜럼버스에서 울려 퍼진 음악의 교류, 전남대 합동 연주회

콜럼버스에서 울려 퍼진 음악의 교류, 전남대 합동 연주회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콜럼버스 주립대학교(CSU) 한국학 연구소와 CSU 피아노 전공 Esther Park 교수께서 전남대학교 음악대학 학생들과 CSU 음악대학 학생들이 함께하는 합동 연주회(Joint Recital)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연주회에는 전남대학교 음악대학 학생 13명과 콜럼버스 주립대학교 음악대학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약 120여 명의 콜럼버스 지역 한인 동포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해 음악이 주는 아름다운 순간을 나누었습니다.

작년에는 음악학과 피아노 전공 학생 8명이 참여했으나,
올해에는 피아노뿐만 아니라 첼로, 바이올린, 플루트, 성악 전공 학생들까지 함께해 한층 더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1월 19일 월요일에 미국에 도착한 전남대학교 음악대학 학생 13명은
CSU의 Schwob School of Music에서 약 2주간 머물며
▲ 1:1 개인 레슨
▲ 마스터 클래스
▲ 음악 이론 수업
등에 참여하며 미국의 음악 교육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합동 연주회에 앞서, CSU 피아노 전공 Esther Park 교수가 본 프로그램의 취지와 배경을 간단히 소개했습니다.
Esther Park 교수는 지난해 5월 전남대학교를 방문하여 독주회와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했습니다.

이어 CSU 국제협력센터 총괄 디렉터 Eric Spears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 프로그램을 위해 헌신한 Esther Park 교수,
CSU 한국학 연구소장 이대우 교수,
그리고 전남대학교와의 오랜 교류의 기반을 마련해 준 전경선 교수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날 연주회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아울러 각 연주자의 간단한 본인 소개도 함께 전해드립니다.


이려원 – 첼로


박소은 – 소프라노


정태은 – 바이올린


황현지 – 피아노


정혜원 – 피아노


김서연 – 피아노


손지호 – 플루트


서민아 – 첼로


임재연 – 바이올린
“저는 전남대학교 음악대학 1학년에 재학 중인 바이올린 전공 임재연입니다. 롯데콘서트홀, 금호아트홀, 전남대학교 무대에서의 협연 등 다양한 공연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이번 교류 음악회를 통해 음악으로 관객과 진심으로 소통하고자 했으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관객과 마음을 나누는 무대를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김지아 – 소프라노


김서희 – 피아노


김혜원 – 플루트
“저는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김혜원입니다.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의 협연, 전남대학교 신입생 연주회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연주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이번 교류를 통해 이곳 학생들과 음악적으로 소통하며, 음악에는 국경과 장벽이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연주를 접하면서, 저 역시 음악을 바라보는 시야와 주관이 한층 더 넓어지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김서연 – 피아노


아름다운 연주가 모두 마무리된 후,
콜럼버스 주립대학교 한국학 연구소장 이대우 교수의 감사 인사로 마무리를 해주시고,
앙코르 무대에서 ‘그리운 금강산’을 부르면서 많은 분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후 Korea Defense Veterans Association의 후원으로 준비된 음식과 함께,
참석자 모두가 즐겁게 교류하는 리셉션 시간을 가지며 뜻깊은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